벌꿀에 대한 진실과 먹는법, 보관법 팁!
많은 분들이 꿀에 대해서 헷갈려 하셔서 제가 벌꿀에 대한 오해와 진실, 꿀을 어떻게 먹는지,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꿀이 허옇게 굳거나 침전되는 현상은 설탕 때문이다?
벌꿀에 대한 오해가 가장 많은 부분이죠, 꿀이 달콤한 것을 꿀속에 있는 포도당과 과당인데 들꽃에는 포도당이 과당보다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경우 15도 이하에서는 꿀의 결정체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물리적인 현상이므로 설탕과는 관계가 전혀 없으며 40도 정도에 중탕하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두번째!
당뇨 환자나 열이 많은 사람은 꿀이 좋지 않다?
꿀은 이미 꿀벌에 의해 소화분해된 완전식품입니다. 당뇨환자가 드셔도 인체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환자 당도 섭취에는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열이 많은 사람도 꿀과는 전혀 상관 없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세번째!
토종 목청 석청 굴은 특별한 효과가 있다?
모든 꿀은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희소성과 관련이 있을 뿐 특별한 약효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꿀은 어떻게 음용하면 좋을까요?
저는 5가지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유에 벌꿀을 첨가해서 먹기
벌꿀은 장내 유산균 증식을 촉진하므로 5%정도 첨가해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호박에 꿀을 넣어 먹기
호박에 구멍을 내어 설탕으로 중탕을 하는 것은 꿀에 함유되어 있는 효소,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아주 잘못된 먹기입니다. 호박을 삶아 물을 내린 후 드실 때마다 적당량을 넣어 드시면 좋겠습니다.
무와 혼합하기
무를 네모나게 썰어 벌꿀에 재우고 7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꿀이 삼투압작용으로 혼합된 액체가 나오는데 이것을 매일 3회 반 컵씩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꿀을 첨가하여 드셔도 좋습니다.
꿀차 만들기
꿀은 비중이 1.42로 점액성이 강하여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차로 만들기 불편합니다. 벌꿀 원액에 따뜻한 물 4분의 1정도를 넣어 흔들어 조금만 묽게 해놓으면 끝. 차, 음식 등에 바로 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피 꿀 차 만들기
꿀과 계피가루를 3:1로 섞어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개운한 계피 꿀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꿀을 보관하실 때는 상온에 보관해주세요!
벌꿀이 가지고 있는 살균 작용, 방부 작용은 상온에 보관하여도 100년 이상 보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꿀의 보관 온도가 15도 이하가 되면 물리적 현상으로 꿀이 굳거나 침전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15도 이상의 상온 보관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집트 피라미드에 수천년전에 벌꿀이 원형 그대로 발견되었다는 것이 상온 보존 근거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알려드린 팁을 가지고 꿀을 맛있게 음용해드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벌꿀
#보관법
#박영근벌꿀
#진실
#음용팁
댓글3개
지안나꿀 먹는법 제대로 알고갑니다 ~감사합니다
2년 전
답글 달기
소통의정원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감사합니다.. 올 해는 꿀벌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괜찮으신지요???
2년 전
답글 달기
박지성꿀벌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해서 걱정되더군요..
2년 전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