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제철은 봄일까? 겨울일까?
여러분 딸기 좋아하시나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딸기는 제철이 돌아올 때마다 무조건 구매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런데 혹시 딸기의 제철을 언제로 알고 계신가요?
한겨울에 딸기라고?
딸기 제철에 대해 논쟁이 종종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각자의 의견을 들어볼까요?
봄이 제철이다
어렸을 때 딸기를 봄에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딸기는 봄철 과일이다!
겨울이 제철이다
딸기는 겨울철에 많이 판매되고 겨울에 딸기 디저트도 많이 먹는다. 딸기는 겨울이 제철이다!
대체 딸기의 진짜 제철은 언제일까요?
현재 시점에서는 딸기는 겨울이 제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딸기의 원래 제철은 봄이었습니다. 80년대 이전에는 지금처럼 하우스로 재배하는 경우가 없었고,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했기 때문에 5월 즈음이 제철이라고 볼 수 있었죠. 품종에 따라 6월까지도 먹을 수 있기도 했습니다.
딸기 소비량이 점차 증가하고 판매량이 늘자 딸기를 하우스 방식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딸기 수확량이 안정적이기에 오히려 현재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딸기를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예전에는 한 철에만 딸기를 맛볼 수 있었지만 세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하며 사실상 지금은 딸기의 제철을 구분하는 게 큰 의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으로 온도, 습도, 바람 등을 섬세하게 조절해서 딸기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고, 사계절 내내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이 개발되며 맛있는 딸기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나는 딸기를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딸기 애호가라면?
지금 바로 다양한 딸기 체험을 즐겨보세요. 딸기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맛있는 딸기도 원없이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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