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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커뮤니티, 함께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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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커뮤니티, 함께 사는 길 다이애나 리프 크리스티안 저 / 김가람 역 출판사: HAJAMA 출간일 : 2015년 07월 15일 책 소개 커뮤니티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 중, 왜 90%는 실패하고, 10%만이 성공하는가? 공동육아, 대안학교, 귀농, 공동주거, 에코빌리지, 코하우징... 커뮤니티는 한국에서도 더이상 먼나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치솟아가는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한 경제적 방법이 될 수도 있고, 혼자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형제자매를 만들어주고픈 부모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혼자하는 귀농은 실패하기 쉽지만,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이룬다면 성공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면서 이상을 실현해간다는 것이 영화 속의 이야기같지만 그렇지 않다. '계획 커뮤니티(intentional community)'란 핵가족 중심의 도시적 라이프 스타일을 넘어서는 대안적인 삶의 형태로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이 책은 북미에서 다양하게 시도되었던 계획 커뮤니티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통해 실제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키워 가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준다.

저자 소개 저자 : 다이애나 리프 크리스티안 Diana Leafe Christian 다이애나 리프 크리스티안은 1993년부터 북미의 계획 커뮤니티를 다루는 계간지 '커뮤니티Communities'의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미국 전역에서 에코빌리지와 계획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워크샵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 워크샵에서는 커뮤니티의 비전 만들기, 의사결정, 의사소통 기술, 법인 만들기, 부지를 찾고 자금 조성하는 법과 함께 어떻게 기존의 커뮤니티를 조사하고, 방문하고, 가입하여 함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저자는 '마더 어스 뉴스Mother Earth News'와 '어스라이트 매거진Earthlight Magazine'에서 '커뮤니티 백과사전Community Encyclopedia'까지 다양한 매체에 에코빌리지와 계획 커뮤니티에 대한 글을 기고했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AARP', '뉴 디멘션즈 라디오New Dimensions Radio', 'NPR', 'BBC'에서도 저자의 작업에 대해서 다룬 바 있다. 다이애나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 애쉬빌 근방의 산간지대에 있는 어스헤이븐 에코빌리지에서 자가전력발전 주택을 지어 살고 있다. DianaLeafeChristian.org 역자 : 김가람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 재학중이던 2005년부터 경북 봉화에 위치한 계획 커뮤니티 <하늘 자라는 마을(HAJAMA)>에 참여하였으며 졸업 후 커뮤니티 내의 대안학교인 <내일학교>의 자람도우미(교사)로 일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커뮤니티 농장인 <내일학교 농장>에서 닭 삼천 마리를 키우며 커뮤니티 하자마를 건설중이다. 출판사 리뷰 커뮤니티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 중, 왜 90%는 실패하고, 10%만이 성공하는가? 공동육아, 대안학교, 귀농, 공동주거, 에코빌리지, 코하우징... 커뮤니티는 한국에서도 더이상 먼나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치솟아가는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한 경제적 방법이 될 수도 있고, 혼자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형제자매를 만들어주고픈 부모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혼자하는 귀농은 실패하기 쉽지만,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이룬다면 성공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면서 이상을 실현해간다는 것이 영화 속의 이야기같지만 그렇지 않다. '계획 커뮤니티(intentional community)'란 핵가족 중심의 도시적 라이프 스타일을 넘어서는 대안적인 삶의 형태로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이 책은 북미에서 다양하게 시도되었던 계획 커뮤니티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통해 실제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키워 가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준다.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오순도순 모여서 민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커뮤니티에 대한 순진한 환상만을 가지고 시작한 사람들의 다양한 실패담과 시행착오를 통해 건강한 시스템을 만들어낸 성공적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 실현해가고자 하는 이상과 함께, 그 이상을 현실에 실현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기술들이 필요하다. 커뮤니티는 세상을 더 낫게 만들겠다는 이상을 가진 사람들이 꿈꾸는 하나의 이상향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오로지 선의만을 가진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씁쓸한 파국을 맞게 될 수 있는데 그것은 커뮤니티를 시작할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를 건너뛴 결과 반드시 나타나게 되는 결과이다.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처음 만나서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어째서 법인을 설립해야 하는지, 새로운 회원을 받을 때에는 어떤 절차를 취해야 하는지, 커뮤니티 생활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단계별로 어떤 '지뢰'들이 도사리고 있으며 그것을 피해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커뮤니티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부동산을 매입하고, 건물을 짓고, 법인을 설립하고, 수입원을 모색하는 등 계획 커뮤니티로서 살아가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들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살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의 방법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추천평 그때의 우리에게 <커뮤니티, 함께 사는 길Creating A Life Together>과 같은 훌륭한 책이 있었더라면, 많은 것들을 꽤 다르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궁금해질 때가 있다. 우리가 직면했던 모든 것들은 너무나 경악스러웠다.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던 어느 순간, 우리가 꿈꾸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책에 제시된 단계들을 하나씩 밟아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패치 아담스 (커뮤니티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