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의 시대!
그냥 시니어가 아니다
액티브 시니어란?
액티브 시니어란 은퇴 이후에도 여가생활과 소비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세대를 말합니다. 액티브 시니어는 한때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이자 초고속 경제성장을 주도했던 ‘오팔(OPAL)세대’인데요, 이는 베이비붐세대를 대표하는 1958년생 개띠의 ‘오팔’을 상징합니다. 기존의 실버세대는 은퇴 이후에 경제력이 낮고 그 때문에 소극적인 소비를 하는 세대라면, 액티브 시니어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소비와 문화생활을 하는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체크리스트를 통해 액티브 시니어에 해당하는지 자가테스트를 해볼까요?
<액티브시니어 자가테스트>
1. 스스로를 실버 세대라 칭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2. 소비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취향이 젊은 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3. 나만의 디자인과 스타일이 있다.
4. 손자나 손녀, 또는 주변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을 즐기는편이다.
5.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
6. 일에 대한 욕심이 있다.
7. 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 않다.
8. 은퇴 이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다.
결과는....!
8개의 질문중 3개 이상이 해당 된다면, 당신은 액티브 시니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액티브 시니어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액티브 시니어는 디지털 활용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최근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실버서퍼(Silver Surfer)’, ‘웹버(Webver)’와 같이 시니어의 생활과 소비 형태를 말하는 신조어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신조어들은 은퇴 이후에도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IT기기를 능숙히 다루는 액티브 시니어를 지칭해요. 이러한 흐름 때문인지 액티브 시니어가 이커머스 시작에 핵심고객으로 부상했다고합니다. 물론, 지금까지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커머스가 성장해왔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고 경제력까지 탄탄한 액티브 시니어들이 주고객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열정 부자 액티브 시니어, 여가 생활을 중요시해요.
2022년부터 연령별 여가활동의 관심도와 형태의 판도가 뒤바뀌고 있어요,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층은 여가활동으로 스포츠, 관광 및 여행에 관심이 높았던 반면 청년층은 오락, 휴식,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나이들수록 정적인 활동을하고 젊을수록 동적인 활동을 선호할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빗겨나간 결과인데요, 이러한 결과가 나온것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고령층은 젊은 시절 많이 하지 못한 여행과 관관에 대한 로망이 컸고, 그에따라 사회적 교류에 대한 욕구도 컸다고 해요. 반면에 젊은 층은 직장 및 자녀 양육 등에 따라 휴일이면 오락 또는 휴식, 문화예술 관람 등 피로회복 지향적인 활동으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과거보다 교육수준 및 경제적 수준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가 본격 등장한다면 이러한 현상은 아마도 지속적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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