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기는 힘듭니다~~
2020. 8. 26
농장에 관심을 두다보니 아무래도 집에는 신경이 덜 쓰이게 됩니다. 그랬더니 집 입구가 풀로 무성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농장을 좀 늦게 가고 집앞 풀을 베어 정리하기로 합니다.
정말 귀농후 잡초는 징글징글한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예전에는 길가에 핀 나팔꽃도 참 예뻐보였는데 덩굴이 울타리를 타고 올라와 제거할 때면 밉게 보입니다. 사람이 제일 간사한 동물인듯 합니다. 자기 생각대로 판단하고, 결정 내리는 존재니깐요~^^;; 태풍이 온다 해서 그런지 무덥기도 한 날이었습니다.
와우~~~정리하고 나니 이제야 꽃이 보입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울타리 근처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 손이 가야 그럴듯~볼만 한 듯 합니다.
꽃차를 만들겠다면서 골드메리꽃을 따는 와이프~
시골생활이 체질인듯합니다~^^
태풍 오기전 하늘은 청량합니다. 선선한 바람까지 부니 가을이 또 성큼 다가옵니다~~^^ 오늘도 미션 클리어 했습니다. 태풍만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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