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종택 안마당에 자리한 이 탱자나무는 두 그루가 마치 한 그루처럼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약 450년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탱자나무의 수종으로는 매우 큰 나무로서 대단히 희귀하며,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학술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탱자나무는 4월 말에서 5월 초에 약 1주일간 하얀 꽃이 피고, 9~10월에 노랗게 열매가 익는데 이제막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새삼 가을이 시작됨을 깨닫게 됩니다.
문경에 오시게 되면 잠시 들리셔서 종택과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역사의 산물을 직접 눈으로 감상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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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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